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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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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즐거움의 여신, 헤도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헤도네Hedone는 쾌락, 기쁨, 즐거움을 의인화한 여신이다. 로마 신화에서 볼루프타스Voluptas로 알려진 헤도네는 에로스와 프시케의 딸로 특히 감각적인 즐거움과 관련이 있었다. 한편 헤도네와는 반대로 고통을 의인화한 신은 알고스Algos였다. 그리스어로 즐거움을 의미하는 헤도네는 고대 그리스에서는 철학적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헤도네는 쾌락주의를 추구하는 에피쿠로스 학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헤도네는 또 쾌락주의를 뜻하는 영어 ‘헤도니즘Hedonism’의 어원이 되었다. 헤돈Hedon이라고도 한다.
수메르에서 온 쾌락의 여신, 케테쉬 고대 이집트는 제18왕조부터 국력이 다시 번성해 동쪽으로 유프라테스(Euphrates) 강, 남쪽으로 수단 지역까지 지배권을 확대했다. 핫셉수트(Hatshepsut) 여왕은 현재의 룩소르(Luxor) 지역에 해당하는 테베(Thebes)에 최초의 신전을 건축하였고 핫셉수트 여왕의 조카인 투트모세3세(Tuthmosis Ⅲ)는 통치 기간 중 최대로 영토를 확장하였다. 아멘호테프 3세(Amenhotep Ⅲ)는 룩소르 신전, 멤논(Memnon) 거상 등을 건축하였고 아멘호테프 4세는 현재의 아마르나(Amarna) 지역에 해당하는 아케타텐(Akhetaten) 지역으로 일시적으로 천도하고, 전통적인 아문(Amun) 신 숭배에서 벗어나 아텐(Aten) 신을 숭배하였다. ▲연꽃과 뱀을 들고 있는 케테쉬 여신. 출처>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