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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테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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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의 진짜 유모는 누구? 샘의 님프 하그노 제우스는 티탄 신족의 크로노스와 레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육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지만아버지 크로노스의 엽기적인 행각 때문에 졸지에 장남이 되었고 그리스 판테온의 최고신까지 되었다. 막내가 장남으로 둔갑한 황당한 사건은 헤시오도스의 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헤시오도스에 따르면 크로노스는 언젠가 자기 자식에 의해 왕좌에서 쫓겨날 것이라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신탁 때문에 여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때문에 크로노스는 가장 엽기적인 신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아내 레아가 자식을 낳는 족족 집어삼키는 것이었다. 그렇게 잃은 자식이 다섯이었으니 레아의 심정은 오죽 했을까? ▲하그노는 리카이온 산의 샘의 님프이자 제우스의 유모였다. 출처>구글 검색 레아가 그렇게 잃은 자식이 바로 헤스티아, 헤라, 하..
이지스함을 '신의 방패'라고 부르는 이유 1조원을 들인 이지스함이 소음이 커 적의 기뢰나 어뢰 공격에 노출될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방위사업청이 납품받은 이지스함은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 서애유성룡함으로 가변추진기(프로펠러)에서 기준치 이상의 소음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지스함의 프로펠러가 수중소음발생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실전에 배치했다는 것이다. 요즘 공직사회의 각종 비리들이 ‘○○ 마피아’란 이름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군의 핵심전략인 이지스함 도입에도 이런 하자가 있었고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실전에 배치했다는 것은 어느 분야보다 그 심각성이 더 크지 않을 수 없다. 이지스함은 기존의 대형 전투함에 미국에서 개발한 최신예 해상전투 체계인 이지스 시스템을 장착한 해군 군함으로 각국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