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베스

(3)
헤카테, 고대인들의 월식에 대한 생각 그리스 신화▶세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 영국)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에서 마녀들이 주인공 맥베스에게 헛된 욕망을 심어주기 위해 모의하고 있는 장면이다. "지금 즉시 출발하여 지옥의 아케론강 동굴로 가서 새벽녘에 만나자. 맥베스는 그곳으로 자기의 운명을 알아보러 올 것이다. 너희들의 마술과 도구를 준비해 두어라. 주문과 그밖의 모든 것도 함께. 나는 공중으로 날아가마. 오늘 밤에는 가동할 치명적인 일을 저질러야겠다. 큰일은 오전 안에 끝마쳐야 한다. 저 달 한구석에는 수증기 같은 물 한방울이 괴어 있는데, 땅에 떨어지기 전에 그것을 받아서 마법으로 증류시키면 이상스런 정령들이 나타나고, 그 환영의 힘에 끌려 그놈은 파멸하고 말 것이다. 그는 운명을 차버리고 죽음을..
살인의 추억이 불러온 비극적 종말 세익스피어의 /1605년 "마녀1 잘 돌아오셨어요, 맥베스님! 축하드려요, 글래미스 영주님! 마녀2 잘 돌아오셨어요, 맥베스님! 축하드려요, 코더 영주님! 마녀3 잘 돌아오셨어요, 맥베스님! 장차 왕이 되실 분! 마녀1 맥베스님만은 못하나 더 위대하신분. 마녀2 운이 그만은 못하나 굉장한 행운이 있으신 분. 마녀3 자신은 왕이 되지 못하나 자손은 왕이 되실 분. 잘 돌아오셨어요, 맥베스님과 뱅코님!" 세 명의 마녀가 전한 이 예언은 스코틀랜드의 개선장군 맥베스와 뱅코의 운명을 바꿔놓는다. 더 정확히 말하면 비극의 단초가 된다. 세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의 시작은 이렇게 마녀들의 예언으로부터 시작된다. 비교적 짧은 희곡인 [맥베스]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빚어낸 피비린내 나는 참극의 연속이..
햄릿은 정말 우유부단했을까? 세익스피어의 /1601년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세익스피어의 을 읽어보지 않았어도, 을 주제로 한 영화나 연극을 본 적이 없어도 이 대사가 의 명대사임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고전 중의 고전 은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던 영국의 자존심, 세익스피어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