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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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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모욕한 이인호, 당신의 우상에게도 어른이었다 역사 교과서를 죄다 뒤집어야 할 판이다. 아니 이 사람들은 대한민국 헌법까지 몽땅 뜯어고쳐야 직성이 풀릴 모양이다. 정통성 운운하지만 정작 그들은 대한민국 정통성을 그것도 대놓고 부정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뻔뻔하다 못해 당당하다. 더더욱 무서운 현실은 독버섯처럼 그늘진 곳에서 서식하던 그들이 양지로 나와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을(뉴라이트) 양지로 불러낸 이들이 권력과 언론이라는 현실은 답답함을 넘어 절망스럽기까지 하다. 해방 이후 70년이 다 되도록 잘못된 역사를 청산하지 못한 댓가가 친일파의 부활과 창궐이라니 그토록 자랑스럽다고 가르치던 대한민국의 민낯 치고는 너무도 참담하지 않을 수 없다. 김구 선생에 대한 모독 발언을 서슴치 않는 한 인사가 있다. 물론 못된 무리들 중 한 명일 뿐이..
KBS 일일드라마, 카타르시스도 지나치면 역겹다 나는 일일 드라마를 아침에 본다. 아침 드라마가 아니라 저녁에 하는 일일 드라마를 말이다. 그것도 KBS 일일 드라마만 본다. 안티라고까지 할수는 없지만 최근 KBS가 공영방송에서 국영방송(?)으로 변신한 행태를 보면서 KBS 뉴스를 끊은지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드라마는 KBS만 고집하고 있을까? '울며 겨자먹기'다. 야간일을 하는 탓에 아침에 퇴근해서 머리도 식힐 겸 인터넷 TV로 전날 방송을 공짜로 볼 수 있는 건 KBS 일일 드라마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보게 된 드라마가 KBS [바람불어 좋은 날]이다. 한마디로 촌뜨기 권오복의 상경 스토리랄까? 몇 명의 스타가 채널을 독점하고 있는 현실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인물들도 참신했고 캐릭터의 이름들도 나름 재미있었다. 그런데 회를 거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