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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그리스

태양과 달과 새벽의 어머니, 테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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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아Theia는 티탄족 여신으로 더 일반적으로는 빛나는 요소의 여신으로 언급되었다. 그녀는 빛나는 금속, 빛나는 보석 또는 빛나는 빛과 관련이 있었다. 그녀는 또 시각의 여신으로 알려졌으며 그리스인들은 그녀의 눈을 그들이 필멸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빛의 광선이라고 믿었다. 테이아는 자매지간인 포에베, 테미스 등과 함께 12명의 티탄 신족 중 하나였다. 그녀는 또 예언과도 관련이 있었으며 테살리아에 신전이 있었다고 한다. 한편 테이아는 히페리온과의 사이에서 또 다른 빛인 태양과 달, 새벽을 낳았다.

 

빛의 여신, 테이아. 출처>구글 검색

 

테이아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의 기반이 된 열 두 명의 티탄 신족 중 한 명으로 우라노스(하늘)와 가이아(대지)의 딸이었다. 테이아와 그 형제들은 제우스 등 올림포스 신들에게 전복될 때까지 우주를 지배했다. 테이아의 형제로는 오케아노스, 코이오스, 크로노스, 크리오스, 히페리온, 이아페토스, 테티스, 테미스, 포에베, 므네모시네, 레아 등이 있다. 테이아는 그리스 신화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히페리온의 아내로서 많은 신화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히페리온과 그의 형제들 즉 테이아의 형제들은 인간 창조를 담당하는 신들로 여겨졌다. 각각의 신들은 그들의 감각을 인간에게 부여했다. 히페리온은 인간에게 시각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히페리온이라는 이름에는 ‘위에서 보는 자’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 가정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단서는 히페리온이 인간에게 준 선물인 시각(빛)을 관장하는 여신이 바로 테이아였다는 것이다.  

 

일부 신화학자들은 이 이야기에 동의하지 않지만 테이아와 그녀의 아이들의 운명에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가 있다. 우라노스는 때가 되었을 때 왕좌를 차지할 부부로 그들을 선택했다. 그러나 크로노스는 아버지의 선택을 질투하고 왕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크로노스는 헬리오스(태양), 셀레네(달), 에오스(새벽)을 납치해서 그들의 부모인 테이아와 히페리온이 알기 전에 에리다누스 강에 수장시켰다고 한다. 그런 다음 크로노스는 테이아와 히페리온에게 사실을 털어놓았고 이에 히페리온은 복수를 다짐했다고 한다.

 

테이아는 눈에 띄게 아름다운 여성으로 묘사된다. 그녀는 일반적으로 그녀 주위의 빛을 보이기 위해 긴 머리와 흐르는 옷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녀가 대지나 달을 향해 빛을 비추거나 손에 빛을 쥐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다른 예술적 표현에서 테이아는 그녀의 자식들인 태양(헬리오스), 달(셀레네), 새벽(에오스)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테이아의 주요 상징은 그녀의 눈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테이아의 눈으로 인해 사물을 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테이아의 눈은 그들에게 가장 중요했다. 테이아를 묘사하는 예술적 표현에서 그녀는 종종 태양이나 달과 함께 그려지지만 태양이나 달은 테이아 자식들의 상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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