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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신화 일반

메소포타미아 신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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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신들의 전쟁. 출처>구글 검색

신 아시리아 시대(기원전 911년 ~ 기원전 612년)의 부서진 토판에 따르면 마르둑은 아눈나키 군대를 이끌고 신성한 도시 니푸르로 쳐들어가 홍수를 일으킨다. 엔릴은 니푸르의 신들을 닌우르타의 에슈메샤 신전으로 피신시켰다. 엔릴은 마르둑의 공격에 분노해 에슈메샤 신들에게 마르둑과 다른 아눈나키들을 포로로 잡으라고 명령했다. 아눈나키는 잡혔지만 마르둑은 에슈메샤 신들을 진압하기 위해 무쉬테쉬라블림을 임명한다. 또 그의 전령 네레타그밀을 지식의 신 나부에게 보낸다. 에슈메샤 신들은 나부의 목소리를 듣고 신전 밖으로 나온다. 마르둑은 에슈메샤 신들을 물리치고 그 중 360명을 전쟁 포로로 데려간다. 그 포로 중에는 엔릴도 포함되었다. 엔릴은 에슈메샤 신들은 죄가 없다고 항변한다. 마르둑은 그들을 재판정에 세운다. 토판은 신들과 인간들에 대한 담키나(닌후르삭의 다른 이름)의 경고로 끝이 난다. 담키나는 다시는 아눈나키와 에슈메샤 신들 사이에 전쟁이 발발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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