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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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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아 바람 신의 계보 ▲폴리네시아 바람(북서풍)의 신 타우히리. 출처>구글 검색. 하누이오랑이(Hanui o rangi)는 폴리네시아 신화에서 바람과 기후를 통제한다. 하늘의 신 랑이누이(Rangi-nui)가 바다의 신 탕아로아(Tangaroa)의 누이이자 바람의 어머니 포코하루아(Pokoharua)에게서 낳은 아들이다. 하누이오랑이의 후손들은 다양한 기후를 관장한다고 한다. 하누이오랑이는 북서풍의 신 타우히리(Tawhiri)를 낳았고 타우히리는 티우(Tiu)를 낳았다. 이들은 동쪽에서 부는 맹렬한 폭풍우를 통제한다. 티우의 자식들인 히네이타파파우타(Hine-I-Tapapauta)와 히네투우헤누아(Hine-Tu-Whenua)는 부드러운 서풍을 감독한다. 히네투헤누아는 남풍과 남서풍을 통제하는 하코나티푸(Hakona-Tipu)..
하와이 인사말 '알로하'와 빛의 신 카네 하와이 신화에서 카네(Kane)는 카날로아(Kanaloa), 쿠(Ku), 로노(Lono)와 함께 4명의 주요신 중 최고신으로 숭배받았으며 카날로아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카네, 쿠, 로노를 하와이 태초의 삼신이라고 부른다. 카네는 빛의 신이자 출산의 신이었으며 족장과 평민의 조상으로 숭배받았다. 카네는 창조신이며 새벽, 태양, 하늘과 관련된 삶을 제공한다. 카네 신을 경배하는 데는 인간의 희생이나 어떤 힘든 의식도 필요하지 않았다. ▲카네는 하와이의 최고신이자 빛의 신이다. 출처>구글 검색 하와이 신화에 따르면 태초에 포(Po)만 존재했다. 끝없이 검은 혼돈뿐이었다. 그 때 카네가 포와 분리되었다는 것을 알고 순수한 의지의 행동으로 자신을 포로부터 끌어당겼다. 이것을 본 로노와 쿠 또한 똑 같은 방..
광부들의 신, 가나야마비코 ▲가나야마비코, 가나야마히코는 광부들의 신이었다. 출처>야후재팬 일본 신화에서 가나야마비코는 광부들의 신 또는 광산의 신이다. 에는 金山毘古神, 에는 金山彦神로 기록되어 전하고 있다. 가나야마비코의 여성형은 가나야마히메(金山姫神)라고 부른다. 신화에 따르면 이자나미가 불의 신 가구쓰치를 낳을 때 화상을 입고 괴로워하면서 쏟아낸 토사물에서 창조된 신이라고 한다. 에는 이 때 가나야마비코와 가나야마히메가 동시에 창조되었다고 하고 에는 가나야마비코만 창조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기후현, 시마네현, 미야기현, 교토 등 전국에 이 신들 모시는 신사가 있다고 한다.
'부시맨'에게 콜라병을 던진 신(?), 카그느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 근처에 부시맨이라는 소수 인종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비행기에서 빈 콜라병 하나가 떨어졌다. 부시맨 족 사람들은 난생 처음 보는 물건이라 이를 두고 엉뚱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 카이라는 남자가 콜라병은 신의 물건이라며 땅 끝에 가서 돌려주려고 길을 떠난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카이는 신을 찾아 떠난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있다. 국민학교 4~5학년쯤 되었을 것이다. 그 때 봤던 이라는 영화 속 장면등과 음악들은 어렴풋하나마 절대 지워지지 않는 기억처럼 남아있다. 그 때는 주인공 이름이 부시맨인줄 알았다. 영화는 카이가 고향 칼라하리 사막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영화 '부시맨'의 한 장면. 출처>구글 검색. 문명의 저 편에 살고 ..
제우스의 진짜 유모는 누구? 샘의 님프 하그노 제우스는 티탄 신족의 크로노스와 레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육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지만아버지 크로노스의 엽기적인 행각 때문에 졸지에 장남이 되었고 그리스 판테온의 최고신까지 되었다. 막내가 장남으로 둔갑한 황당한 사건은 헤시오도스의 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헤시오도스에 따르면 크로노스는 언젠가 자기 자식에 의해 왕좌에서 쫓겨날 것이라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신탁 때문에 여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때문에 크로노스는 가장 엽기적인 신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아내 레아가 자식을 낳는 족족 집어삼키는 것이었다. 그렇게 잃은 자식이 다섯이었으니 레아의 심정은 오죽 했을까? ▲하그노는 리카이온 산의 샘의 님프이자 제우스의 유모였다. 출처>구글 검색 레아가 그렇게 잃은 자식이 바로 헤스티아, 헤라, 하..
필리오스를 거부한 키크노스의 운명은? 필리오스(Phylius)는 아이톨리아 사람으로 키크노스(Cycnus)의 사랑 이야기에 등장한다. 오비디우스(Publius Naso Ovidius, BC 43~AD 17)의 에 따르면 키크노스는 플레우톤과 칼리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숲에 살며 젊고 잘생긴 청년이었다고 한다. 누구나 한번 보면 반할만한 외모였지만 키크노스는 좀체 상대의 사랑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비정한 인물로 자신을 사랑했던 수많은 연인들을 박대하기 일쑤였다. 한마디로 키크노스는 상대를 질리게 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그의 젊음과 미모에 반해 찾아온 이들은 다 구애를 포기하고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절벽에서 떨어져 백조가 된 키크노스와 필리오스. 출처>구글 검색 하지만 필리오스는 달랐다. 그는 키크노스의 박대에도 아랑곳..
마라톤 강국 케냐의 신들 ▲케냐의 판테온은 우간다의 그것과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출처>구글 검색 케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마라톤이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석권하고 있는 케냐 선수들은 마라톤 뿐만 아니라 육상 중〮장거리에서도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심지어 마라톤에서 인간의 한계라고 여겨졌던 2시간 벽마저 곧 무너진다고 하니 그 중심에는 케냐 마라톤 선수들이 있다. 특히 세계 마라톤을 석권하고 있는 케냐 육상 선수들의 상당수가 칼렌진 부족 출신이라고 한다. 최근 칼렌진 부족의 달리기를 잘하는 원인에 대해 선천적이냐 후천적인 노력이냐로 많은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고 한다. 그 결과야 어찌 되었건 케냐 칼렌진 부족에도 그들만의 신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아프리카 동부의 케냐나 우간다 지역에는..
미래를 예언한 아이, 타게스 ▲타게스는 에트루리아의 소년 신이자 지혜의 신이었다. 출처>구글 검색 로마에 앞서 이탈리아에 나라를 건설한 고대 에트루리아에는 많은 예언자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신은 타게스(Tages)일 것이다. 에트루리아의 종교는 인간의 운명은 그들이 숭배하는 신들이 결정한다는 믿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에트루리아인들은 운명 예정설을 믿었다. 가령 당신이 어떤 일을 미루더라도 당신의 정해진 운명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에트루리아인들은 인간의 수명은 신이 결정하고 이미 정해져 있다고 믿었다. 에트루리아의 예언자에 관한 신화의 중심이 바로 타게스 전설이다. 타게스는 게니우스 요비알리스(Genius Ivoialis, 유피테르의 영)의 아들로 여겨졌다. BC 44년 고대 로마의 정치가 겸 저술가였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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