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셀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수건을 떨어뜨리지 마라 세익스피어의 /1604년 중세시대 전장에 나가는 기사들은 갑옷 속에 부인이 준 손수건을 고이 간직했다고 한다. 또 토니 올랜도 앤 돈(Tony Orlando & Dawn)의 명곡 에서도 감옥에서 출소한 주인공은 옛 애인에게 여전히 자신을 사랑한다면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손수건)을 매달아 달라고 노래한다. 이쯤되면 손수건이 사랑의 징표라는 사실은 분명해 졌다. 그런데 여기 애인에게 받은 손수건을 잃어버린 댓가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의 주인공 오셀로와 그의 연인 데스데모나이다. 물론 악의 화신으로 등장하는 오셀로의 기수(旗手) 이야고의 간계로 사랑에 대한 의심이 싹트게 되지만 비극의 결정적인 원인은 오셀로가 데스데모나에게 선물한 손수건이었다. .. 햄릿은 정말 우유부단했을까? 세익스피어의 /1601년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세익스피어의 을 읽어보지 않았어도, 을 주제로 한 영화나 연극을 본 적이 없어도 이 대사가 의 명대사임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고전 중의 고전 은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던 영국의 자존심, 세익스피어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