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4. 07:00ㆍ세계의 신들
‘목이 긴’이라는 뜻의 그리스 여신 타이게테(Taygete)는 아틀라스와 플레이오네가 낳은 일곱 딸들 중 하나였다. 이 딸들 즉 타이게테, 마이아, 켈라이노, 알키오네, 일렉트라, 스테로페, 메로페 등은 플레이아데스라고도 알려진 산의 님페(또는 요정)이었다. 전설에 따르면 제우스는 오리온의 접근으로부터 일곱 자매를 보호하기 위해 이들을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플레이아데스 별자리에 있는 그녀의 별은 타이게타라고 불린다.

신화에 따르면 타이게테는 제우스에게 겁탈당한 후 산 아래에 숨어 살았다. 현재 타이게토스 산이 그녀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이곳에서 그녀는 스파르타 여왕과 결혼하여 같은 이름의 악명 높은 도시를 세운 라케다이몬을 낳았다. 이로써 타이게테는 스파르타 왕족의 조상 중 한 명이 되었다. 일부 기록에 따르면 타이게테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에우로타스라는 또 다른 아들을 낳았다.
일부 전설에 따르면 타이게테는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에게로 가서 제우스의 유혹을 피했고 아르테미스는 여신이 제우스를 피할 수 있도록 타이게테를 동물로 변신시켰다. 신화에 따르면 타이게테는 아르테미스 덕분에 잠시 암소나 암사슴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타이게테가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후 그녀는 감사의 표시로 아르테미스에게 황금 뿔이 달린 케리니티아 암사슴을 주었다. 헤라클레스는 나중에 세 번째 과업에서 그 뿔을 가져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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