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섯 번째 야슈트의 주인공, 지혜의 여신 치스타

2026. 3. 17. 13:10세계의 신들

조로아스터교에서 치스타(Chista)는 지혜, 지식, 통찰력과 관련된 야자타(Yazata, ‘신성’ 또는 ‘신’이라는 뜻)였다. 그녀의 이름은 '알아차리다’, ‘이해하다'라는 뜻으로 <아베스타>의 열여섯 번째 야슈트(Yasht, 찬가 또는 찬송)는 그녀에게 바쳐졌으며 열 번째 야슈트에서도 언급되었다. 짜라투스트라의 막내딸은 푸로 치스타(Pouro Chista) 또는 푸루치스타(Pouručistā)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눈에 띄는 사람 매력적인 사람’ 또는 ‘매우 현명하고 박식한 사람’을 의미한다. 1981년 수학자이자 활동가인 파르비즈 샤리아리가 창간한 이란 문화 잡지 <치스타>(Tchissta)는 치스타 여신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한다. 치스타는 베레트라그나(Verethragna, 전쟁의 신)와 함께 전쟁의 신 미트라(Mithra)의 주요 동반자였다.

 

치스타는 페르시아 판테온에서 지혜의 여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