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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포스팅/책 이야기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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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속담에 '건강을 이기는 아름다움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건강, 평생을 살면서 이보다 더한 행운이 있으며, 이보다 더한 행복이 있을까?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다. 문명의 발달은 삶의 질을 좀 더 풍요롭게 해 주었지만 그와 동시에 인간이 정복해야만 할 질병들은 문명의 발달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또 끊임없이 새로 생겨나고 있다.

남을 밟고 서야만 내가 살 수 있는 생존경쟁의 한 복판에서 건강은 부차적 관심사로 전락하고 만다. 현실은 이렇지만 '건강과 젊음은 잃고 난 뒤에야 그 고마움을 알게 된다'는 아라비아의 속담처럼 삶에 대한 치열한 투쟁도 건강을 잃고 난 후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어진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고 하지 않는가!

내 건강은 오로지 나만의 행복이 아니다. 내 아이의 행복이며 내 가족의 행복이다. 반대로 건강을 잃어 버린 불행은 결코 나로 끝나지 않는다.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내 몸 구석구석을 돌아볼 여유는 반드시 남겨두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선정, 발표한 <2010년 우수건강도서>도 그런 의미에서 곁에 두고 볼 만한 책들이 아닌가 싶다. 시간적이고 금전적인 이유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더라도 평소에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나 또한 담배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관심있게 볼 만한 책들이 꽤 있는 것 같다.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성인을 위한 건강도서 14종과 청소년을 위한 건강도서 10종은 다음과 같다.

□ 성인을 위한 건강도서

 

 

 

콜린 캠벨/
열린과학

안병수/
국일미디어

김관욱/
북카라반

 

 

 

이나즈 노리히사/
전나무숲

우종민/
웅진리빙하우스

남호탁/
넥서스북스

 

 

 

박문일/
동아일보사

후쿠다 미노루/
전나무숲

잭 D. 에딩거/
청년의사

 

 

 

다사랑병원/
느낌이 있는 책

이혜영/
푸른육아

신윤정/이가서

 

 

 

아마키 사치/
중앙생활사

국립암센터

 

□ 청소년을 위한 건강도서

 

 

 

박원석 글, 이지원 그림/
소금나무

제임스 J. 크라이스트 글, 정은영 그림/
길벗스쿨

류은경 글, 허문선 동화, 유명희 그림/
명진출판

 

 

 

실비 지라르데 글, 푸이그 로사도 그림/
초록개구리

신동길 글, 김우선 그림/
웅진주니어

강자헌 글, 김진화 그림/
웅진주니어

 

 

 

구드룬 슈리 글, 이형진 그림/
명진출판

메이커 보르더만 글, 벤저민 르로이 그림/
산수야

오치아이 미도리 외/
(주)푸른길

 

 

 

에마뉘엘 르프티 글, 클레르 브르니에 그림/
(주)큰북작은북

정희재 글, 박선영 그림/
책읽는 곰

정희재 글, 김영수 그림/
책읽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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