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가지가 길어 슬픈 짐승은 친일파 사슴 일요일은 포스팅을 쉬고 이웃 블로거들 마실 다니는 것도 즐거움이라면 즐거움이다. 인터넷 검색도 하고 즐겨찾기 돼 있는 인터넷 신문도 열독해 보고 요즘은 거의 없어졌지만 좋아하는 개그나 코미디 프로그램도 케이블로 시청하면서 일주일의 피로를 푼다. 사실 일요일 저녁에 출근해야되니 온전한 휴식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일요일은 일요일이다. 그렇다고 일요일이 늘 편안한 것만은 아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 '시인 100인이 추천하는 시'라고 해서 들어가봤는데 확 짜증이 밀려온다. 일단 한 번 감상해 보시라. 해석에 따라서는 나라 잃은 민족의 아픔을 노래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노천명의 이라는 시다. '시인 100인이 추천하는 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이 애송하는 시'라는 타이틀로 교과서 뿐만 아니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