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 문성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천성 뇌성마비 문성현씨의 장애 극복기 착한 사람 문성현/윤영수/1997년 얼마 전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자신의 삶을 담은 책 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씨가 도쿄 시내 한 음식점에서 퇴짜를 맞은 사실을 트위터에 올려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식당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엘리베이터가 서지 않기 때문에 손님들이 걸어서 올라갈 수 밖에 없는데 오토다케씨는 식당 측에 자신을 안고 올라갈 줄 것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을 두고 일본 네티즌들이 양측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벌였다는 데 필자 생각으로는 식당측의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를 문제삼기 전에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도 않고 무작정 자신을 안고 2층으로 올라갈 줄 것을 요구한 오토다케씨의 경솔함이 더 문제인 듯 싶다. 필자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