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자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오니소스 ⑥아리아드네의 아픔을 보듬다 그리스 신화▶어려운 문제를 푸는 실마리나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열쇠라는 의미로 '아리아드네의 실'이라는 말을 사용하곤 한다. 테세우스(Theseus)가 미노타우로스(Minotaurus)를 물리치기 위해 크레타로 갔을 때 그곳의 공주 아리아드네(Ariadne)가 그를 보고 한눈에 반해 미궁 속 괴물을 죽이고 안전하게 미궁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운 데서 비롯되었다. 즉 실을 테세우스의 몸에 묶고 실을 따라 안전하게 미궁을 빠져나올 수 있게 한 것이다. 사랑의 힘으로 난세의 영웅을 만든 아리아드네였지만 그녀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조국을 버리고 사랑을 택한 것이다. 결국 테세우스는 아리아드네를 배신하고 만다. 그것도 낙소스 섬 해안에 혼자 버려두고 떠나버렸으니 아리아드네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