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유해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면이 사라진 미래, 이런 일이 생길 수도 라면의 황제/김희선/창작과 비평 2013년 가을호 모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야간매점’이라는 코너가 있다. 냉장고 안에 남아있는 음식들을 이용해 저렴하면서도 몸에 부담스럽지 않은 야식을 직접 만들어보자는 취지인 모양이다. 매주 서너 명의 연예인들이 직접 만들어온 요리를 소개할 때마다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야식으로 먹기에는 다소 황당한 요리들도 등장하곤 한다. 한편 ‘야간매점’ 코너에 잊을 만 하면 등장하는 단골메뉴가 있다. 바로 라면이다. 라면을 맛있게 먹기 위한 번뜩이는 요리 방법들이 등장하는데 그야말로 ‘국민간식 라면’의 위용 그 자체다. 어떻게 하면 라면을 맛있게 끓일까 하는 것은 비단 연예인들만의 고민이 아닐 것이다. ‘파 송송, 계란 탁’은 기본이고 누구나 자신만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