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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아르후스Ama-arhus(‘자비로운 어머니’라는 뜻)는 매우 드물게 등장하는 메소포타미아의 여신이었다. 그녀는 풍요의 여신이자 어머니 여신이었을 것이다. 아마아르후스는 헬레니즘 시대(BC 323년~BC 146년)에 소개된 우룩(이라크에 있는 수메르 고대 도시로 지금의 와르카) 판테온 신들 중 한 명이었다. 한 문헌에서 그녀의 이름은 치유의 여신 굴라의 다른 이름으로 설명되었다. 후기 우룩의 신 목록에서 아마아르후스의 존재는 굴라가 우룩에서 숭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신 목록에는 등장하지 않는지를 설명해 준다. 아마도 아마아르후스는 굴라의 화신이거나 굴라와 동의어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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