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요석 나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즈텍인들이 이츠파팔로틀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이유 아즈텍 신화에서 이츠파팔로틀Itzpapalotl은 무시무시한 해골 모습을 한 전사 여신으로 영아 사망자의 낙원이자 인간이 창조된 곳으로 알려진 타모안찬을 다스렸다. 그녀는 전쟁의 신 믹스코아틀의 어머니였으며 특히 흑요석 나비(또는 나방)와 관련이 있었다. 이츠파팔로틀은 이 밖에도 새나 불과도 관련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대개는 흑요석 나비 형태로 나타난다. 이츠파팔로틀은 ‘흑요석 나비’ 또는 ‘발톱 나비’라는 뜻이지만 일반적으로는 후자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발톱 나비가 박쥐를 가리킬 수도 있어 어떤 경우에 이츠파팔로틀은 박쥐 날개를 가진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녀는 또한 나비나 독수리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그녀의 날개는 칼로 잘린 흑요석이나 부싯돌이었다. 1588년 스페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