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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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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나 화산과 관련된 이야기 둘(아이트나, 헤파이스토스) 아이트나Aetna는 에트나 화산을 지배하는 태초의 여신이다. 이 여신은 널리 알려지지도 않았고 그녀의 이야기 또한 그리스 신화 속 다른 등장인물들의 그것처럼 중요하지도 않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에 대한 그녀의 미미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존재는 여전히 가치가 있다. 이 반신반인의 여신은 태초의 신이다. 다른 신성한 존재들처럼 아이트나는 자연의 기본 원리를 상징했다. 그녀의 목적은 초기 인류에게 산과 화산의 존재를 설명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티탄 신족이나 올림포스 신들보다 훨씬 이전에 존재했고 상대적으로 평화롭고 조화로운 시대에 세상에 출현했다. 아이트나는 보통의 불사의 여신이 아니다. 그녀는 카오스 직후에 나타난 신적 존재들의 집단인 태초의 신이다. 혼돈은 태초의 무 또는 무질서의 상태였다. 혼돈으로..
후지산의 여신, 고노하나사쿠야히메 에 따르면 산의 여신, 화산의 여신 또는 후지산의 여신 고노하나사쿠야히메木花咲耶姫神Konohanasakuyahime는 오야마츠미와 하늘의 신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고노하나사쿠야히메의 배우자는 니니기로 둘은 하룻밤의 사랑으로 불 속에서 세 명의 자식들을 낳았다. ‘꽃 나무’이라는 뜻의 ‘고노하나木花’는 짧게 피었다 지는 벚꽃을 지칭한 것으로 추한 얼굴이었지만 오래 살았다고 전해지는 코노하나의 언니 이와나가히메와 비교해서 지어진 이름일 것이다. 고노하나의 다름 이름들은 모두 그녀가 니니기를 만났던 장소와 관련이 있다. 와 에 따르면 일본 천황가의 직계 조상으로 알려진 니니기(태양 여신 아마테라스의 손자)는 카사사 만에서 아름다운 사쿠야히메를 만났다. 니니기는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고 곧바로 청혼했다. 사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