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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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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부족했던 멘토, 멘토르....그러나 10년간의 트로이 전쟁(고대 그리스 영웅 서사시에 나오는 기원전 12세기 경 그리스군과 트로이군의 전쟁) 동안 이티카의 왕 오디세우스는 그의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쿠스를 고향에 남겨두고 군대를 이끌었다. 그는 아들을 그의 절친인 멘토르Mentor에게 맡겼다. 에서 호메로스는 오디세우스가 향후 10년 동안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는 일련의 장애와 그의 도전에 대해 묘사한다. 이러는 동안 이티카의 젊은 귀족들은 페넬로페에게 구애를 했고 텔레마쿠스가 오디세우스의 아들이라는 것도 부인하고 나섰다. 그렇다면 멘토르는 오디세우스의 기대만큼 텔레마코스를 지도했을까? 사실은 그렇지 못했다. 오디세우스는 엉뚱한 사람을 믿었고 텔레마코스는 결국 불안정하고 우유부단하며 자신의 출생권을 주장할 능력도 없게 되었다. 그..
오디세우스를 사랑했지만 결국 그의 며느리가 된 나우시카 나우시카Nausicaa는 호메로스의 장편 서사시 에 나오는 가장 유명한 일화들 중 하나에 등장하는 인물로 파이아케스족의 왕 알키노오스와 아레테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나우시카라는 이름은 ‘배를 태우는 자’라는 뜻이다. 에서 오디세우스는 세리아 섬에서 난파된다. 그리고는 강가의 숲 속에서 깊은 잠에 빠진다. 나우시카와 그녀의 하녀들은 빨래를 하기 위해 강가로 간다.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깬 오디세우스는 벌거벗은 채로 숲에서 나온다. 놀란 하녀들은 자리를 떴고 나우시카만이 남는다. 오디세우스는 나우시카에게 도움을 청한다. 나우시카는 빨랫감 몇 개를 오디세우스에게 주고 벌거벗은 몸을 가리개 한 다음 마을 입구로 데려간다. 오디세우스와 같이 있다는 소문이 퍼질 것을 우려한 나우시카와 하녀들은 오디세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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