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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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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바빌로니아인들의 사후세계, 이르칼라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이르칼라Irkalla는 돌아올 수 없는 지하세계였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인들은 죽은 자들의 세계 또는 지하세계를 이르칼라 말고도 아랄리Arali, 쿠르Kur, 키갈Kigal, 기잘Gizal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렀다. 인간이 어떻게 지하세계(저승)에 들어가는지를 설명하는 두 가지 전통이 있었다. 한 이야기에 따르면 저승으로 가는 길은 악마들이 우글거리는 스텝 지대를 지나 하부르강(터키와 시리아를 흐르는 강. 남쪽 시리아에서 유프라테스강과 합류한다)을 건너 일곱 개의 삼엄한 문을 통과해야 했다. 다른 이야기에서 저승으로 가는 길은 배를 타고 대지의 강 중 하나를 따라 내려가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 다음에 압주(대지 아래를 흐르는 담수)를 건너면 이르칼라에 이르게 된다. 처음에 이르칼라..
이르칼라(지하세계)를 주관하는 신, 마미투 메소포타미아(바빌로니아) 신화에서 마미투(Mamitu)는 운명과 숙명의 여신이다. 마미투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지하세계인 이르칼라(Irkalla)를 관장하는 신으로 독단적으로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기도 한다.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결정하건 일단 결정된 운명에 대해서는 그녀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게임으로 재현된 이르칼라(지하세계). 마미투는 지하세계의 여신이다. 출처>구글 검색 마미투는 맹세와 약속의 여신이기도 하다. 또 나중에는 아눈나키와 같이 지하세계의 여신이 되었다. 그녀는 종종 죽음과 지하세계의 신 네르갈(Nergal)의 배우자 중 하나로 묘사되기도 한다. 마미투는 저주를 퍼붓는 악마로 표현되기도 한다. 마메툰(Mammetun), 마메투(Mammetu)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