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요루바 족

(3)
그놈의 장난 때문에...에슈 아프리카 서부 나이지리아의 요루바 족 판테온에서 엘레그바Elegba 또는 레그바Legba로 알려진 에슈Eshu는 트릭스터(장난꾸러기 또는 질서 파괴자) 신이다. 그는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교활했고 잔인하고 혼란스러울 만큼 장난을 좋아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언어를 알고 있다는 에슈는 신과 인간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한다. 그는 또 인간이 신들에게 제공한 제물을 하늘로 나르는 일을 한다. 또 창조신 올로두마레의 수행신이자 전령 신이다. 신화에 따르면 에슈는 최고신에게 장난을 친 후 전령 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신의 정원에서 신들이 그들의 발자국을 남기기 위해 신발로 사용했던 얌(마과의 열대성 식물)을 훔쳤다. 그리고는 신이 훔쳤다고 주장했다. 당황한 최고신은 에슈에게 매일 저녁 하늘로 올라와 낮 ..
대지에 파견된 유일한 여신, 오슌 오슌Oshun(또는 오순Osun)은 나이지리아 서남부에 거주하는 요루바 족의 오리샤[신]였다. 오슌은 보통 강의 오리샤 또는 강의 여신으로 물과 정화, 풍요, 사랑, 성욕 등과 관련이 있었다. 그녀는 가장 강력한 신들 중 한 명으로 허영, 질투, 앙심 등 인간적인 특성들을 소유하고 있었다. 모든 요루바 족 신화에서 오슌은 인간의 수호신이자 구세주로 묘사된다. 오슌은 또 모든 아름다운 것들의 어머니이자 정신적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신으로 그려진다. 또 다른 신화는 오슌을 인간 창조 신화의 핵심적인 신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요루바 족 사람들은 모든 신들은 최고신 올로두마레Olodumare로부터 유래했다고 믿는다. 그 중에서도 오슌은 대지에 파견된 17 명의 신들 중 유일한 여신이라고 한다. 나머지는 모두 남신..
인간의 마음을 통제하는 신, 오리 아프리카 요루바 족 신화에서 오리(Ori)는 오리샤[신] 중 하나로 형이상학적 개념이다. 오리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머리’로 누군가의 직관이나 운명을 의미한다. 오리는 인간 본연의 모습에 담긴 양심이나 마음을 의인화한 신이다. ▲요루바 족 신화에서 오리는 인간의 정신적 능력을 통제한다. 출처>구글 검색 인간은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다. 단 오리가 개입해야만 한다. 즉 어떤 이는 현명하게 되고 어떤 이는 어리석게 되는 것이 오리가 인간 개인의 정신적 능력을 통제하기 때문이다. 정신과 육체가 균형을 맞추고 있을 때는 오리와 함께 한다는 뜻이다. 또 오리는 마음이 의인화된 신으로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는 오리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즉 모든 일이 잘 풀리게 하기 위해서는 오리를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