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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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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곡물의 여신 아쉬난 아쉬난(Ashnan)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곡물과 식물의 여신이었다. 아쉬난과 그의 동생인 가축의 신 라하르(Lahar)는 바람과 대기의 신 엔릴(Enlil, 아카드의 엘릴Ellil))의 자식들로 아눈나키(Annunaki, 수메르 및 아카드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집단)에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창조되었다. 하지만 하늘의 피조물들은 자기들의 생산물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인간이 창조되었다고 한다. ▲아쉬난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곡물의 여신이었다. 출처>구글 검색 다른 자료에 의하면 아쉬난과 라하르는 엔릴과 지혜의 신 엔키(Enki, 아카드의 에아Ea)에 의해서 곡식의 수호자로 파견되었다고 한다. 아쉬난의 상징은 그의 어깨에서 자라나는 곡식 이삭이다.
사회적 약자들의 수호신, 난쉐 수메르 신화에서 난쉐(Nanshe)는 지혜의 신 엔키(Enki)와 대지의 어머니 신 닌후르쌍(Ninhursag)의 딸이었다. 수메르 신화에서 난쉐의 역할은 다양했는데 우선 그녀는 정의, 분배, 예언, 풍요, 낚시의 신이었다. 또 아버지 엔키처럼 물과도 관련이 있었는데 난쉐는 페르시아만 과 그곳에 사는 피조물의 수호신이기도 했다. 고대 수메르의 니나(Nina) 지역에 위치한 시라라(Sarara) 신전이 바로 난쉐를 봉헌한 곳이었다. 한편 난쉐의 성소는 닌다라(Nindara)였다. 난쉐 여신의 탄생은 ‘엔키와 닌후르쌍 신화’에 묘사되어 있다. 신화에 따르면 엔키는 닌후르쌍의 보호 아래 있는 금지된 식물들을 먹어 치웠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닌후르쌍은 엔키에게 저주를 퍼부었다. 닌후르쌍의 저주로 엔키는 곧 각..
아담과 이브 이전에 엔키와 닌후르삭이 있었다 누구나 ’낙원’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에덴 동산이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에덴은 사람들에게 무한한 동경의 대상이다. 그곳의 삶이 어떤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다만 성경 속 또는 히브리 신화 속 에덴 동산의 원형이 메소포타미아 더 정확히 말하자면 수메르 신화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독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에덴’의 어원이 수메르어에서 황무지나 땅을 의미하는 에디누Edinu에서 유래됐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수메르 신화 중에 ‘엔키(Enki)와 닌후르삭(Ninhursag) 신화’가 있는데 신화학자들은 바로 이 신화가 히브리의 에덴 동산 신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래 엔키는 메소포타미아의 주요 창조신 중의 한 명이다. 수메르 최고의 신이자 하늘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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