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아르고호 원정대

(2)
악취나는 여인 힙시필레와 아르고호 영웅들의 이야기 그리스 신화에서 힙시필레Hypsipyle는 렘노스 섬의 왕이자 디오니소스의 아들인 토아스의 딸이었다. 남편의 배신에 분노한 렘노스 여자들이 섬의 모든 남자들을 죽였을 때 힙시필레는 아버지를 숨기고 탈출을 도왔다. 이후 그녀는 섬의 여왕이 되었고 어느 날 섬에 도착한 아르고나우트(아르고호 원정대원들)를 맞이했다. 힙시필레는 아르고나우트 중 한 명인 이아손과의 사이에서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섬의 다른 여자들은 그녀가 아버지를 살려준 것을 알게 되었고 여왕에서 쫓겨나 네메아의 왕 리쿠르고스에게 노예로 팔려갔다. 어느 날 힙시필레는 왕의 어린 아들인 오펠테스의 유모가 되었으나 네메아를 지나는 도중 물을 찾는 테베 공략 7장군 일행에게 샘을 안내하는 사이에 오펠테스가 뱀에 물려 죽었다. 선지자 암피아라오..
이아손, 황금모피를 되찾다 이아손Iason은 아이손Aeson의 아들이다. 다소 파격적인 영웅 이아손은 황금모피를 찾아 떠났던 아르고호 원정대의 대장였다. 이아손은 아이손과 알키메데의 아들로 그는 장차 이올코스의 왕위에 오른 아버지를 계승할 것이었다. 하지만 그 자리는 이복삼촌인 펠리아스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고대의 신탁 때문에 늘 이아손이 두려웠던 펠리아스는 이아손이 가능한한 이올코스를 떠나주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는 이아손에게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에게서 황금모피를 가져오라는 거의 불가능한 임무를 주었다. 이아손은 당대 최고의 영웅들로 구성된 원정대를 만들었다. 수많은 거인과 괴물들의 공격을 극복한 아르고호 원정대는 황금모피를 성공적으로 되찾아오는데 성공했다. 이아손은 헤라(헤라는 자신의 숭배를 게을리했던 펠리아스를 벌주고자 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