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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크리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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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 문화에서 다산의 여신 로히니가 갖는 의미 로히니(Rohini)라는 이름은 의미의 깊이와 다양성을 드러내는 언어학적 보고인 고대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했다. ‘빨간색’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로(Roh)’에서 파생된 로히니라는 이름은 종종 빨간색 및 빨간색이 담고 있는 모든 상징과 연관되어 있다. 로히니는 활력, 열정,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내면에 깃든 활기찬 에너지를 반영한다. 또한 빨간색은 오랫동안 다양한 문화권에서 힘, 용기, 상서로움의 상징이었다. 힌두 신화에서 빨간색은 힘과 보호를 상징하는 두르가 여신과 관련되어 있다. 로히니라는 이름은 빨간색과 연관되어 있어 힘과 회복력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언어학적 의미를 넘어 로히니라는 이름은 다양한 전통과 신앙체계에서 엄청난 문화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종종 존재의 양육과 생명을 주는..
파괴의 신 시바(Shiva)의 어원 산스크리트어로 시바는 친절한, 위대한, 상서로운이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이다. 시바는 ‘상서로운존재’라는 의미로 베다 신 루드라(폭풍의 신)의 완곡한 이름으로 사용된다. 시바는 영어식 표현이다. 리그 베다에서 인드라(전쟁의 신)는 이 말을 자신을 설명하기 위해 몇 번 사용한다. 타밀어에서 시바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최고의 존재’라는 뜻이다. 8세기 초 유명한 힌두 철학자인 아디 산카라는 시바를 ‘순수한 존재’ 또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 모든 사람을 정화시키는 존재’로 해석한다. 20세기 초 힌두교의 영적 지도자인 스와미 찬마야난다는 아디 산카라의 해석에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인다. 그에 따르면 시바는 영원히 순수한 존재이거나 라자스와 타마스의 불완전성에 의해 결코 오염되지 않는 존재이다. 시바라는 ..
파괴와 재생의 신 시바(Shiva) 시바Shiva(산스크리트어로 ‘상서로운 존재’라는 뜻)는 힌두교의 으뜸 신 중 한 명으로 시바를 최고신으로 숭배하는 사이비테Saivite파는 시바를 창조자이자 보존자이자 파괴자로 제시한다. 인도를 비롯한 세계의 힌두 사회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숭배되고 있는 시바는 고대 힌두의 파괴와 재생의 신이자 성욕과 금욕, 순결의 신이다. 힌두 신화와 종교 예술 등은 시바를 샥티(창조의 여성적 원리)와 함께 우주의 창조자뿐만 아니라 위대한 금욕주의자로 묘사하고 있다. 그림과 조각에서 시바는 종종 깊은 명상에 빠져 있거나 그의 현신이자 춤의 제왕 나타라자의 모습으로 무지의 악마 위에서 탄다바 춤을 추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시바는 보통 그의 창조적 재생력과 잠재력 그리고 역설적으로 그의 금욕적 자제력을 나타내는 남근..
폭풍의 신, 루드라 루드라(Rudra)는 인도 신화에서 강풍과 폭풍을 관장하는 신이다. 산스크리트어로 루드라는 "포효하는 자", "울부짖는 자"라는 의미로 지역에 따라서는 사냥의 신으로도 불린다. 인도 신화의 삼주신(브라흐마, 시바, 비슈누) 중 한 명인 파괴의 신 시바(Shiva)도 사실은 루드라의 별칭이었다. 에 루드라가 별로 등장하지 않는 것도 루드라의 별칭이었던 시바가 시간이 지나면서 더 널리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베다 시대 이후 산스크리트어 서사시에서는 '루드라'와 '시바'가 동일한 신으로 구별없이 사용되어 왔다. ▲게임 캐릭터로 되살아난 루드라(Rudra). 사진>구글 검색 루드라는 화가 나면 자신의 화살로 인간이나 동물들에게 죽음과 질병을 가져다 주기도 했다. 보통은 산에 살며 문헌에 따라서는 키가 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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