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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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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민족주의의 구심점이 된 가정의 신, 디 페나테스 고대 로마 신화에서 디페나테스(Di Penates 또는 Penates. 항상 복수형으로 소환된다)는 가정 의식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가정의 신 중 하나였다. 그들은 그리스 신화에 대응하는 신이 없는 철저한 로마 고유의 신이었다. 가족이 식사를 한 후 그들은 페나테스를 위해 화로에 있는 불에 약간의 뭔가를 던졌다. 그들은 베스타(화로의 여신), 라레스(가정의 신), 도무스(로마 상류층의 집)의 작은 우주에 있는 파테르 파밀리아(로마 가족의 가장)의 게니우스(모든 사람이나 사물에 존재하는 신성한 본성)와 관련이 있었다. 다른 로마 신들과 마찬가지로 공적인 상대가 있었다. 페나테스의 어원적 해석에 따르면 그들은 원래 집의 가장 안쪽 부분인 창고의 수호신 페누스(Penus)로 집안 내의 음식, 포두주, 기름 ..
베스타 이전의 화로의 여신, 카카 카카Caca(또는 카키아Cacia)는 고대 로마 판테온의 화로의 여신으로 베스타(그리스의 헤스티아)의 원형이 되었다. 그녀는 집의 창고를 지키는 가정의 신들인 페나테스Penates 중 한 명이며 중앙 화로에 그녀의 제단이 있었다. 가정의 신들 즉 페나테스는 행운과 번영을 가져오며 창고나 저장고를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람들은 페나테스 조각상을 페네트랄리아라고 불리는 안채 사당에 보관했다. 베스타 여신은 종종 카카와의 연관성 때문에 페나테스로 여겨졌으며 페누스Penus 또한 신성한 유물을 보관하는 베스타 신전의 특별한 저장소로 사용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신성한 유물은 아이네이아스가 폐허가 된 트로이에서 가져온 것들이었다. 베스타처럼 카카도 처녀들이 들고 있는 영원한 불로 숭배되었다. 고대 로마의 시..
화로의 여신 베스타와 베스타의 여사제들 로마 신화에서 베스타Vesta(그리스 신화의 헤스티아)는 불과 화로의 여신이었다. 화로는 고대 로마 가정에서 매우 중요한 물건으로 그곳에서 음식을 준비했다. 오늘날에도 화로는 매우 중요해서 부엌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고대 로마에서 베스타 신전에는 신성한 불이 타올랐다. 베스타 처녀들이라는 여사제들이 불꽃을 관리했는데 고대 로마에서 유일한 여사제들이었다. 그들은 베스타 제단에서 불이 꺼지지 않도록 보호하겠다는 맹세를 했다. 고대 로마인들은 신전의 꺼진 불이 로마 제국의 불행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여사제들의 역할은 도시를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했다. 고대 로마에서는 매년 3월의 첫 날에 베스타 신전의 불을 새로 밝혔다. 이런 의식은 로마 황제에 의해 이교도 숭배가 금지된 380년까지 ..
올림픽 성화의 유래가 된 헤스티아의 불꽃 지구촌 최대 축제인 올림픽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아마도 올림픽 성화 점화일 것이다. 올림픽이 시작되기 직전까지도 성화 최종 주자는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개는 개최국의 스포츠 영웅이 최종 주자로 선정된다. 88 올림픽 때는 육상 선수 임춘애였고 작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최종 주자는 피겨 스타 김연아였다. 성화는 올림픽 기간 내내 타올랐다가 마지막 날 폐막과 함께 꺼지게 된다. 그렇다면 올림픽 성화는 언제부터 어떻게 유래되었을까? 올림픽 성화가 처음 선보인 때는 1928년 제9회 암스테르담올림픽 대회였다. 하지만 오늘날처럼 성화대와 성화봉송식이 갖추어진 것은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대회였다고 한다. 올림픽 성화는 고대 올림픽경기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태양광선으로 채화된다. 채화 장..
화로의 여신, 치코나우이 치코나우이(Chiconahui)는 고대 아즈텍의 화로의 여신이다. 그는 불로 형상화한 가정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기타 화로의 여신이자 가정의 수호신으로는 그리스 신화의 헤스티아(Hestia, 로마 신화의 베스타)가 있다. ▲고대 아즈텍의 화로의 여신, 치코나우이. 출처>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