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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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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과거발언 모아보니...사퇴가 답이다 문창극 총리 지명자의 부적절한 과거 발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장로 자격으로 온누리 교회 특별강연 동영상이 KBS 보도를 통해 폭로된 이후 서울대와 고려대 교수 시절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강의에서도 막말이 있었다는 보도가 추가로 밝혀지면서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총리 지명 철회가 제기되고 있다. 친일을 옹호하고 민족성을 폄하하는 등 이 땅의 역사를 부정하는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 총리가 되겠다는 것인지, 전직 대통령들을 향해 저주에 가까운 막말을 퍼부은 사람이 어떻게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것인지 상식을 가진 국민이라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사람을 국무총리로 지명했는지 분통 터지는 국민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문창극 총리 지명자의 과거..
출판문화산업 붕괴시킬 낙하산인사 철회하라 출판산업 활성화에 팔을 걷어부치겠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출판문화산업 진흥책이 결국 낙하산 인사로 얼룩지고 말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 출범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에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출신인 이재호씨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출판계는 즉각적으로 반발하고 정부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의 임명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예고된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재호 초대 원장 임명을 밀어부치는 데는 정권 초기부터 강행해온 문화계 내 좌파척결이라는 현 정부의 문화정책에 마침표를 찍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작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출판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했던 출판문화산업 진흥책의 일환으로 기존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를 폐지하고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