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담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노담화와 무라야마담화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일제의 위안부 강제동원을 전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으로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압력에 직면하게 되었고 위안부 피해자와 일본 군인 등을 통한 2년간의 조사를 통해 1993년 8월4일 담화문을 발표한다. 당시 담화를 발표했던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의 이름을 붙여 ‘고노담화’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고노담화의 핵심은 일본이 2차 세계대전 당시 군 당국의 요청에 의해 위안소를 설치했고 강제로 위안부를 모집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었다. 고노담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 사진>연합뉴스 이른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정부는 재작년 12월부터 조사를 진행해 왔으나, 이번에 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