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의 정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헤라 정원의 황금 사과 지킴이, 라돈 라돈Ladon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가장 유명한 용들 중 하나다. 라돈은 헤스페리데스 정원에 있는 황금사과를 지키다 헤라클레스에게 죽음을 당했다. 헤시오도스에 따르면 라돈은 포르키스와 케토 사이에서 태어난 괴물 자손 중 하나였다. 포르키스와 케토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태초의 바다의 신이었다. 이런 혈통으로 라돈은 에키드나, 에티오피아의 케토스, 트로이의 케토스 등과 형제 지간이 되었다. 한편 히기누스와 아폴로도로스에 따르면 라돈은 티폰과 에키드나의 아들이라고 한다. 티폰과 에키드나는 케르베로스, 히드라 등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유명한 괴물들의 부모로 유명하다. 라돈은 ‘강한 흐름’이라는 뜻으로 아마도 강한 해류의 위험성을 의인화했을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괴물들과 마찬가지로 라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