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리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바니아 목요일로 살아남은 불의 신, 엔지 엔En 또는 엔지Enji는 알바니아 판테온에서 불의 신으로 주로 일리리아인(발칸 반도 서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집단)들이 숭배했다. 엔지는 로마 시대에 판테온의 가장 두드러진 신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름은 알바니아어로 목요일(Eenjte)에 살아남아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최근까지 알바니아 북부에서 숭배된 불의 신의 또 다른 이름으로는 베르브트Verbt가 있다. 반면 ‘타오르다’, ‘빛나다’라는 뜻의 히즈hyj는 대문자가 아닐 때는 별과 신을 언급할 때 사용되며, 대문자로는 최고 존재를 가리킨다. 인도-유럽어족 계통의 일부인 일리리아인들은 엔지라는 불의 신을 숭배했는데 이 신은 베다의 불의 신 아그니와 관련이 있었다. 일리리아 판테온에서 불의 신은 그의 역할을 상당 부분 확장시켜 하늘의 신까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