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테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일 카타락트의 여신 사티스의 다양한 역할 사티스Satis(또는 사테트Satet, 세테트Setet, 사티트Sathit, 사티Sati, 세티스Setis)는 나일 카타락트(폭포 지대)의 궁수의 여신이었다. 그녀의 이름은 ‘쏘다’, ‘퍼붓다’라는 뜻의 ‘사트Sat’에서 유래했다. 이것은 사티스를 사냥의 여신으로서 ‘활을 쏘는 여자’ 또는 나일 카타락트의 수호신으로서 ‘물을 퍼붓는 여자’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사티스는 사냥의 여신이자 물의 여신이었다. 그녀의 이름은 원래 어깨 매듭의 상형문자로 쓰여졌으나 나중에는 소의 가죽을 화살로 뚫는 표시로 대체되었다. 사티스는 또 전사(또는 전쟁)의 여신으로서 파라오는 물론 고대 이집트의 남쪽 경계를 보호했고 다산(또는 풍요)의 여신으로서 홍수를 일으켰고 나일강의 신화적 수원으로 여겨지는 지하세계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