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위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둥의 신 타르훈트와 잊혀진 민족 루위족 타르훈트Tarhunt(또는 타루Taru, 타르후Tarhu, 타르훈Tarhun, 타르훈나Tarhunna, 타르후이스Tarhuis)는 고대 아나톨리아의 천둥(기후)의 신이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루위족Luwian의 신이었다. 루위족은 고대 아나톨리아 지방에 살던 부족으로 고대 히타이트와 관련이 있고, 후기 히타이트 문화를 주도했던 부족이었다. 루위족 문화는 히타이트 문화와 전반적으로 비슷해서 두 민족의 문화를 따로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일까? 천둥의 신 타르훈트도, 달의 신 아르마라도 두 민족이 똑같은 이름으로 불렀다. 타르훈트의 이름은 히타이트와 앗시리아(1400~612BC) 기록문서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후 헬레니즘 시대에는 개인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주로 소아시아 남동부의 실리시아 출신이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