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0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많은 바람과 별을 낳은 황혼의 신, 아스트라이오스 아스트라이오스Astraeus는 2세대 티탄 신족으로 크리오스와 에우리비아의 아들이다. 페르세스, 팔라스와는 형제 사이다. 크로노스를 비롯한 티탄족은 제우스와 올림피아 신들에게 패배하기 전까지 우주를 지배했다. 아스트라이오스가 황혼의 신으로 등장한 것도 이 즈음이다. 아스트라이오스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이라는 뜻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아스트라이오스는 별이나 행성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또 바람과도 관련이 있는데 대개 바람은 해질녘에 불기 시작하고 별들도 해질녘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아스트라이오스는 또 다른 2세대 티탄족인 새벽의 여신 에오스와 결합해 수많은 별들을 낳았다. 즉 스틸본, 에오스페로스, 피로에이스, 파이논, 보레아스, 노토스, 에우로스, 제피로스 등이 모두 아스트라이오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