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5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코가 된 에코 님페(요정, 님프) 에코(Echo) 이야기는 다른 소리를 모방하는 ‘에코(메아리의 영어 표현)’의 현대적 정의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짝사랑, 질투, 비극적 최후를 수반하는 많은 그리스 신화들과 마찬가지로 에코 이야기도 다르지 않다. 에코는 산, 계곡 등에 사는 님페의 일종인 오레드(Oread)였다. 그녀는 헬리콘 산에 살았는데 이 헬리콘 산은 무사이 여신들이 신성시하는 두 개의 샘이 있는 곳이었다. 에코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수다스러운 님페였다. 그녀는 끊임없이 말을 했다. 에코는 또 헤라 여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 이야기에도 바람둥이 난봉꾼 제우스는 어김없이 등장한다. 여신들, 인간 여성들을 가리지 않았던 제우스의 욕정은 님페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에코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수다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