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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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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누웰레형 농경기원 신화의 탄생 어느 날 사냥을 하던 아메타(Ameta)라는 사람이 야생 멧돼지의 엄니에 걸린 그 동안 인도네시아 세람 섬에서는 한번도 본 적이 없었던 코코넛을 발견했다. 바나나에서 나온 서쪽 세람 인들의 아홉 가족 중 한 명이었던 아메타는 코코넛을 집으로 가져갔다. 그날 밤 꿈에 누군가가 나타나 코코넛을 땅에 심으라고 가르쳐 주었다. 아메타는 꿈에서 본대로 코코넛을 땅에 심었고 불과 며칠 만에 큰 나무로 자라 꽃을 피웠다. 아메타는 수액이 나오는 꽃을 자르기 위해 나무에 올라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손가락을 베었고 피가 꽃 위에 떨어졌다. ▲'코코넛 가지'라는 뜻의 하이누웰레. 출처>구글 검색 9일 후 아메타는 꽃이 피어있던 곳에서 한 명의 소녀를 발견했다. 그는 ‘코코넛 가지’라는 뜻의 하이누웰레(Hainuwelw..
엔네아드 계보도 ▲엔네아드(Ennead)란 이집트 헬리오폴리스의 4대에 걸친 아홉 으뜸신 계보로 위에서부터 아툼, 슈, 테프누트, 게브, 누트, 네프티스, 오시리스, 이시스, 세트. 출처>구글 검색
바람의 신 엔릴이 수메르 문화에 미친 영향 엔릴(Enlil, 바빌로니아의 엘릴) 메소포타미아(수메르) 판테온의 대기의 신이자 하늘과 땅의 지배자이다. 엔릴은 또 바람과 대기의 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엔릴은 태초 존재의 자손이자 최초의 부부 신인 안샤르(Ansar)와 키샤르(Kisar)의 아들이었다. 엔릴은 안, 엔키와 함께 하늘과 땅과 바다를 다스리는 메소포타미아 판테온의 삼주신을 형성했다. 엔키의 힘이 워낙 막강해서 다른 신들은 엔키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엔릴의 성소는 현재 이라크 남동쪽의 니푸르에 있으며 에쿠르 신전으로 알려져 있다. ▲우르남무와 바람과 대기의 신 엔릴(Enlil). 출처>구글 검색 엔릴은 ‘운명의 서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우주와 인간을 통제할 수 있었다. 엔릴은 땅의 풍요를 통제했고 쟁기를 발명한 것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