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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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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반도의 전쟁 신, 카리오시에쿠스 카리오시에쿠스(Cariociecus)는 이베리아 반도 여러 부족들이 숭배했던 전쟁의 신으로 로마 사람들은 지금의 이베리아 반도를 히스파냐(Hispania)라고 불렀다. 정복과 문화 전파에 의해 카리오시에쿠스는 고대 그리스의 아레스(Ares), 고대 로마의 마르스(Mars)와 혼합되었다. ▲카리오시에쿠스는 이베리아 반도의 전쟁 신이었다. 출처>구글 검색 현재 포루투갈과 스페인 일부를 포함하는 이베리아 반도 중서부에 있었던 고대 로마의 속주 시민이었던 루시타니아인들은 인신공양 관습이 있었는데 성직자가 죄수의 배에 상처를 입혔을 때 죄수가 고통스럽게 쓰러지는 방식과 죄수의 내장을 보고 미래를 예측했다고 한다. 인신공양의 대상은 죄수뿐만이 아니었다. 말, 염소와 같은 동물들도 인신공양으로 희생되었다. 이런 루시..
일본 부뚜막의 신, 카마도카미 일본 신화에서 카마도카미(かまど神)는 카마카미(かま神), 카마도노카미(かまどの神)라고도 부르는 부뚜막의 신으로 우리나라 조왕신과 같은 역할을 한다. 불은 인류 역사상 중요한 종교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으며 많은 민족의 신화, 의례, 관념 속에서 성스러운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일본 부뚜막의 신 카마도카미. 출처>야후재팬 일본에서도 카마도 즉 부뚜막은 불을 다루는 곳으로 신성시 되어 카마신을 모시는 일이 전국적으로 계승되어 왔다. 그 명칭과 모시는 방법은 지방에 따라 다르며 동일본 지역에서는 오카마사마라고 부르고 서일본 지역에서는 코진사마라고 부른다. 옛날 일본 사람들은 부적이나 신에게 올리는 공물, 조왕신을 모시는 작은 선반 등을 부뚜막 가까이에 올려 놓았다고 한다. 또 주부가 바뀌거나 죽었을 때는 신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