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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1.03 나른한 그리움, 히메로스 (10)

 


그리스 신화에서 히메로스(Himeros)는 에로테스 중 한 명으로 성적 갈망의 신이었다. 에로테스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하급 신들로 날개를 가진 사랑의 신들이다.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의 아내였던 아프로디테와 전쟁의 신 아레스의 불륜으로 낳은 안테로스, 포토스, 에로스, 히메로스 형제들을 통칭해 부르는 말이다.


성적 갈망의 신 히메로스와 파리스. 출처>구글 검색


신화에 따르면 아프로디테가 바다 거품에서 태어났을 때 사랑의 쌍둥이 신 히메로스와 에로스가 그녀를 맞이했다고도 한다. 또 다른 신화에 따르면 아프로디테는 태어날 때부터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었는데 아프로디테가 태어나자마자 두 명의 아들을 출산했다고도 한다. 히메로스와 에로스는 늘 아프로디테를 따라다니며 그녀가 행한 사랑의 여신으로써의 역할을 도와주었다


헤메로스는 날개를 가진 청년이나 아이로 그려진다. 그는 아프로디테의 출산 장면에서는 에로스 옆에 등장하기도 한다. 또 아프로디테가 소라고동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있을 때는 그녀 주위에서 날개를 퍼덕이는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히메로스는 그리스어로 나른한 그리움이란 뜻이다. 에로테스 중에서 히메로스의 역할은 통제되지 않은 갈망이다. 즉 에로테스는 아프로디테가 행하는 사랑의 여러 방식들을 상징하는데 안테로스는 응답을 요구하는 사랑, 포토스는 부재한 대상에 대한 사랑의 욕망을 의미한다.

 

위의 그림은 파리스가 헬레네를 유혹하는 이야기를 그린 장면으로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설득의 신 페이토가 헬레네를 트로이 왕자 파리스에게 빠지도록 설득하는 동안 히메로스가 파리스에게 성적 갈망을 추동하는 장면이다

Posted by 사용자 여강여호 트랙백 0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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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paran2020.tistory.com BlogIcon H_A_N_S 2019.01.03 18:01 신고

    좋은 컨셉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네요. 저는 너무 일상이라 부럽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moon104308.tistory.com BlogIcon 문moon 2019.01.03 18:34 신고

    신화와 역사가 혼재되어있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고대역사와 신화는 늘 그렇겠지요?
    어느정도 알고있는 신들이 나오니 더 관심이 갑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9.01.03 22:50 신고

    신화적 인물이 그당시 생활과 연관이 되어 만들어졌던 인물이라 생각되네요. 현재도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음을 알게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www.tokyodomin.com BlogIcon 도쿄도민 2019.01.04 00:38 신고

    히메로스를 그리스어로 저런뜻이 있는 줄은 처음알았어요.

  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1.04 07:13 신고

    히메로스는 웬지 들어본것 같습니다.

  6.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9.01.04 08:09 신고

    히메로스 신에 대해
    잘 듣고 갑니다.
    나른한 그리움이라는 뜻이군요.
    신화는 언제 들어도
    참 흥미롭습니다.

  7.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19.01.04 08:21 신고

    로마신화나 그리스 신화나
    신화이야기는 들을수록 신비롭고 흥미로운 것 같아요.. ^^

  8.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9.01.04 08:46

    인각의 욕망 하나하나가 신으로 투사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언뜻 해 보게 되네요 ^^

  9.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ubleprice.net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9.01.04 09:38 신고

    히메로스(Himeros)는 많이 들어본 신 인 것 같습니다^^

  10.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newday21.tistory.com BlogIcon 새 날 2019.01.04 15:43 신고

    히메로스는 사랑의 여러 방식 가운데 한 갈래, 즉 통제되지 않은 갈망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