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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아프리카

딩카족 풍요의 신 뎅카...누어족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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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카Denka(또는 뎅Deng)는 남수단 딩카족 판테온의 하늘 신이자 번개와 비를 가져오는 폭풍의 신이며 풍요의 신이다. 그는 딩카족 최초의 여성 아부크Abuk 여신의 아들이다. 한편 남수단의 또 다른 소수민족인 누어족 판테온에서 뎅카는 외래에서 유입된 신으로 질병을 가져오는 신으로 알려졌다. 뎅카의 딸은 달의 여신이다. 딩카족 판테온에서 뎅카는 폭풍과 풍요의 신으로 ‘뎅Deng’은 ‘비’를 의미한다. 뎅카 숭배자들은 그가 인간과 최고 존재 사이의 중개자라고 믿는다. 최고신 니알릭Nhialic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뎅카는 니알릭의 아들로 때로는 아부크 여신의 아들로 간주된다.

 

 

딩카족 일부 지역에서 뎅카와 니알릭은 동일한 신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그는 중요한 하늘의 신이면서 일부 딩카족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조상이자 창조신으로 인식된다. 그는 또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옥한 물 속에서 자신을 나타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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