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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그리스

여전사족 아마존의 창시자, 오트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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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서 오트레라Otrera는 아마존의 창시자이자 초대 여왕으로 군신 아레스의 배우자이자 히폴리타아와 펜테실레이아의 어머니였다. 그녀는 또 에페소스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의 설립자로도 알려졌다. <아르고나우티카>를 쓴 고대 그리스의 시인 아폴로니오스는 아마존의 세 도시가 도이아스 평원에 있었다고 기술했다. 그는 또 먹이를 찾는 새들로 가득 찬 사막 섬에 지어진 아레스 오트레라와 안티오페 신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트레라는 아마존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의 신화적 설립자로 간주되기도 한다. 오트레라는 아마존 부족의 창시자이자 초대 여왕이다. 그의 배우자는 아레스였고 히폴리타와 펜테실레이아가 그녀의 딸들이었다. 둘 다 어머니에 이어 아마존의 여왕이 되었다. 다른 신화에서는 전쟁의 신 아레스가 오트레라의 배우자가 아닌 아버지였다고도 한다.

 

 

아마존들은 에페소스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의 설립자로 알려졌다. 그들은 떡갈나무 아래에 동상을 세웠고 그들 중 한 명인 히포는 여신을 기리기 위한 의식을 수행했는데 창과 갑옷을 들고 동상 주위에서 전쟁 춤을 추었다. 어느 누구도 해마다 열리는 이 의식을 거부하지는 못했다. 히포가 그랬던 것처럼 의식을 거부하면 처벌을 피할 수 없었다. 고대 그리스의 여행가이자 지리학자인 파우사니아스는 고대 그리스 합창시 작가 핀다르 또한 이 전통을 따랐다고 썼다. 핀다르에 따르면 신전은 아마존들이 아테나, 테세우스와 싸우는 동안 지어졌으며 테르모돈에서 온 여성들이 신전에서 희생제물로 바쳐졌다고 한다. 그러나 파우사니아스는 아르테미스 숭배는 훨씬 오래 전부터 있었고 신전을 건립한 이는 아마존들이 아니라 코레소스라고 불리는 원주민이었다고 지적했다.

 

오트레라가 아르테미스 신전 건립에 참여했다는 것이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그녀가 아마존 전사들을 이끌고 트로이 전쟁에 참여했고 영웅 벨레로폰이 그들과 싸워 승리했다는 것은 기록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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