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메소포타미아 특히 수메르 신화에서 이쉬쿠르Ishkur는 비와 폭풍의 신이다. 그는 카르카라의 도시 신이었다. 이쉬쿠르는 우르 근처 키아부르그우의 도시 신이자 폭풍의 신이었던 닌하르Ninhar(또는 닌구블라Ningubla)와 많이 닮았다. 또한 그는 위대한 황소의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이쉬쿠르는 달의 신 난나(바빌로니아의 신Sin)의 아들로 인간 모습으로 그려질 때는 그의 상징인 번개 창을 들고 있다. 이쉬쿠르의 배우자는 곡식의 여신 샬라Shala였다. 비와 폭풍의 신으로써 이쉬쿠르는 아살루헤Asalluhe나 닌우르타와 동일시되기도 한다. 이쉬쿠르는 또 아카드 판테온의 폭풍의 신 아다드Adad와 동일시된다.
반응형
'신화와 전설 > 메소포타미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레쉬키갈은 어떻게 지하세계의 여왕이 되었을까 (4) | 2020.09.18 |
---|---|
'시리아'의 어원이 된 아시리아 제국의 국가신 아수르 (0) | 2020.09.17 |
대지의 여신 키(Ki)는 진짜 신이었을까? (2) | 2020.07.06 |
지하세계의 악마, 갈루 (4) | 2020.06.30 |
진흙으로 인간을 창조한 어머니 여신, 마미 (8) | 2020.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