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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발트

샛별에 대한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의 서로 다른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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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신화 특히 리투아니아 판테온에서 아우스리네Ausrine(라트비아의 아우세클리스Auseklis)는 샛별 또는 새벽의 신이었다. 동일한 새벽의 신이었지만 라트비아의 아우세클리스가 남성이었다면 리투아니아의 아우스리네는 여성이었다. 아우스리네는 또 태양신의 수행원이었으며 풍요와 관련되어 있었고 천상의 목욕탕에서 일어나는 활동에 참여했다고 한다.

 

리투아니아 판테온의 새벽의 여신 아우스리네Ausrine. 출처>구글 검색

아우스리네는 베다의 우샤스, 그리스 판테온의 새벽의 여신 에오스와 관련이 있었다. 특히 아우스리네의 라트비아 버전인 아우세클리스는 달의 신 메네스, 태양 여신 사울레와 관련이 있었다. 라트비아 새벽의 신 우세클리스는 달의 신에게 종속되어 있었고, 달의 신과 함께 태양 여신 사울레의 딸인 사울레스 메이타의 경쟁적 구애자이기도 했다.

 

리투아니아  새벽의 여신 아우스리네는 달의 신 메누오와 부정한 관계였으며 이 때문에 달의 신 메누오는 천둥의 신 페르쿠나스의 응징을 받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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