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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서유럽

이베리아 반도의 전쟁 신, 카리오시에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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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오시에쿠스(Cariociecus)는 이베리아 반도 여러 부족들이 숭배했던 전쟁의 신으로 로마 사람들은 지금의 이베리아 반도를 히스파냐(Hispania)라고 불렀다. 정복과 문화 전파에 의해 카리오시에쿠스는 고대 그리스의 아레스(Ares), 고대 로마의 마르스(Mars)와 혼합되었다

 

 

 카리오시에쿠스는 이베리아 반도의 전쟁 신이었다. 출처>구글 검색

 

 

 

현재 포루투갈과 스페인 일부를 포함하는 이베리아 반도 중서부에 있었던 고대 로마의 속주 시민이었던 루시타니아인들은 인신공양 관습이 있었는데 성직자가 죄수의 배에 상처를 입혔을 때 죄수가 고통스럽게 쓰러지는 방식과 죄수의 내장을 보고 미래를 예측했다고 한다.

 

 

 

인신공양의 대상은 죄수뿐만이 아니었다. , 염소와 같은 동물들도 인신공양으로 희생되었다. 이런 루시타니아인들의 인신공양 관습은 고대 그리스의 지리학자자 역사가인 스트라보(Strabo, BC63? ~ AD21?)에 의해서 확인되었다.

 

 

 

한편 루시타니아인들은 죄수들의 오른손을 잘라 전쟁의 신 카리오시에쿠스에게 제물로 바쳤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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