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자칼의 신, 웨프와웨트


웨프와웨트(Wepwawet)는 원래 상 이집트에서 숭배하던 전쟁의 신이었다. 와프와웨트는  우푸아우트(Upuaut), 웨파웨트(Wepawet), 오포이스(Ophois) 등으로도 불리는데 길을 여는 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웨프와웨트는 군대를 전장으로 이끄는 기준으로 먼저 나아가 적들을 정찰한다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자칼의 머리를 한 전쟁의 신 웨프와웨트. 출처>구글 검색


피라미드 문서에는 웨프와웨트가 대지로부터 하늘을 분리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아마도 하늘을 여는 신이라는 뜻일 것이다


웨프와웨트는 원래 손에 무기를 들고 군복을 입은 자칼로 묘사된 장례식신의 신이었다. 때때로 웨프와웨트는 늑대로 묘사되기도 한다


웨프와웨트는 그리스어로 늑대의 도시라는 뜻의 리코폴리스(Lycopolis) 지역신이었다. 이로써 그는 신으로써 웨프와웨트처럼 자칼로 묘사되었던 아누비스(Anubis)와 관련이 있었다. 결국 아누비스는 웨프와웨트의 아들로 간주되기도 했다.

 

장례식의 신으로써 웨프와웨트는 죽은 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하세계로의 길을 열었던 신이었다. 이집트 고 왕조시대까지 웨프와웨트는 이집트 전역에서 숭배되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아비도스 공동묘지의 신인 켄티아멘티유(Khentyamentiu)로 대체되었다. 종국에는 이집트 전역에서 죽은 자들의 신과 곡물의 신으로 숭배되었던 오시리스(Osiris)로 대체되었다.

 

웨프와웨트의 지성소는 상 이집트의 아슈트(Asyut, 그리스-로마 시대의 리코폴리스)에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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