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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vs존 레논, 애증으로 태어난 명곡들 폴 매카트니-비틀즈 이후, 홀로 써내려간 신화/폴 매카트니·톰 도일 지음/김두완·이채령 옮김/안나푸르나 펴냄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시. 전 세계인의 시선이 한 노구의 아티스트로 집중됐다. 그 노구의 아티스트는 폴 매카트니였다. 팝의 전설, 비틀즈의 멤버였더 폴 매카트니는 여전히 감미로운 목소리로 '헤이 쥬드Hey Jude'를 열창했다. 누구나 한번쯤 노래방에서 불러봤음직한 노래, '헤이 쥬드'. '예스터데이 Yesterday'와 함께 폴 매카트니의 대표곡이었던 '헤이 쥬드'가 비틀즈 동료였던 존 레논과의 애증의 관계로 태어난 노래 중 하나로 알고 있지만 최근 폴 매카트니는 자신과 존 레논은 일반인들이 아는 것처럼 그런 관계가 아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는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이 서로 반목하면..
김연아 or 레이디 가가, World Power는 누구?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에서 한국의 피겨 스타 김연아와 미국의 팝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 달 29일 최종 발표하는 타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은 온라인 투표를 거쳐 200명을 추린 뒤 자체 선정 과정을 거쳐 5개 분야에서 각각 20명씩 총 100명의 인물을 선정한다. 김연아의 현재 추세로 봐서는 무난하게 100인에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것은 미국의 팝 디바 레이디 가가와 함께 전체 1위와 동시에 연예인-예술가 분야에서의 선두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조만간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여자 피겨 에서 역대 최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전세계적으..
프레디 머큐리, 세상을 향해 외치다 그레그 브룩스의 /2009년 8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30,40대라면 레코드사에 대한 기억이 특별할 것이다. 레코드사에서 공테이프를 사서 음악방송을 들으며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녹음을 하거나 아니면 방송을 듣다 맘에 드는 곡들이 있으면 메모해 뒀다가 레코드사에 가서 공테이프 양쪽에 노래를 가득 채웠던 추억들… 지금이야 그런 수고없이 원하는 노래가 있으면 인터넷 들어가서 소액결제로 다운받아 손바닥보다 훨씬 작은 MP3플레이어에 넣고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데, 아무튼 그 때는 그랬다. 지금 생각하면 다 저작권법을 위반하는 것이었는데……… 난 음악 마니아가 아니어서인지 그 노래를 부른 가수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그냥 라디오를 듣다 좋아하는 노래가 있으면 제목만 알아내서 공테이프에 채워넣곤 했는데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