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노동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갱의 '탁자 위의 과일 풍경'이 고작 10만원? 프랑스 후기 인상파를 대표하는 화가였던 폴 고갱(Paul Gauguin, 1848~1903)의 그림이 고작 우리 돈 10만원에 팔렸다면 믿겠는가? 폴 고갱 그림의 원천은 남태평양의 섬 타히티였다. 그는 문명 세계에 대한 혐오감으로 프랑스를 떠나 남태평양에 정착했고 그곳 원주민들의 생활과 자연을 강렬한 색채로 그려 그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완성시켰다. 폴 고갱의 작품으로는 ‘황색 그리스도’, ‘황색 그리스도가 있는 자화상’, ‘타히티의 연인들’, ‘부채를 든 여인’, ‘해변의 말 탄 사람들’ 등이 있고, 그가 유언을 대신해서 그린 그림이라고 했던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등이 있다. 특히 ‘강아지가 곁에 있는 탁자 위의 과일 풍경’이라는 그림은 그 동안 도난 당한 상태여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