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사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근혜 사과, 국민을 졸로 보는 대통령은 필요없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그래도 사안이 사안인만큼, 아니 수백 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 엄청난 현실 앞에서 기존과는 달라졌겠지 일말의 기대는 했다. 하지만 그 기대는 그저 기대일 뿐이었다. 이번에도 국민 앞에 서지 않고 국무회의에서 간접 사과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국무위원만 보이고 유족과 국민은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그런 영혼없는 사과라면 차라리 하지를 말지, 이제는 국민을 졸로 보는 대통령이 과연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든다. 유족들이야 오죽했겠는가! 분노한 세월호 사고 유족들은 박 대통령의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며 직접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현재 진행중인 성금 모금도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형식 뿐만 아니라 사과 내용도 진정성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적폐'라는 표현을 쓰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