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왕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세익스피어의 /1605년 "얻고 싶었던 사랑을 끝내는 잃어버린채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진실을 알게 했어요" 중학 시절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이 노래 가사는 여드름 투성이 사춘기 소년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곤 했다. 그 때는 노랫말 이상의 의미를 두기에는 삶의 길이가 너무도 짧았다. 중년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고서야 비로소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진실'이 어렴풋하게 눈에 보일듯 말듯 한다. 그러나 죽을 때까지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주위 사람들과 사물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호모 사피엔스'라 자부하는 인간이지만 스스로 인간의 고귀함을 깨닫는 데는 외부의 자극과 충격을 동반해야만 하는 나약한 존재가 또한 인간이다.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의 주인공 리어왕도 극한의 고통 속에서 비.. 햄릿은 정말 우유부단했을까? 세익스피어의 /1601년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세익스피어의 을 읽어보지 않았어도, 을 주제로 한 영화나 연극을 본 적이 없어도 이 대사가 의 명대사임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고전 중의 고전 은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던 영국의 자존심, 세익스피어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