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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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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젯밤에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잠의 사생활/데이비드 랜들 지음/이충호 옮김/해나무 펴냄 괴성을 지르면서 잠에서 깬 사내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도대체 왜 나는 한밤중에 침실이 아닌 복도 바닥에서 뒹굴고 있을까? 20년 넘게 고약한 잠버릇 때문에 고생한 저자는 어느 날 밤, 잠결에 걷다가 크게 다치고서야 병원을 찾아간다. 하지만 의사에게도 별다른 대책이 없다는 걸 알게 되자, 처음으로 진지하게 잠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왜 우리는 잠을 잘까? 남자는 여자와 잠을 자는 방식이 다를까? 꿈은 왜 꿀까? 아이를 잠재우는 것은 왜 어려울까? 왜 어떤 사람은 코를 골고, 어떤 사람은 골지 않을까? 자신이 잠결에 걸어다니는 원인은 무엇이며, 왜 그것을 멈출 수 없을까? 데이비드 랜들은 (원제:Dreamland)에서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더 많은..
폴 매카트니vs존 레논, 애증으로 태어난 명곡들 폴 매카트니-비틀즈 이후, 홀로 써내려간 신화/폴 매카트니·톰 도일 지음/김두완·이채령 옮김/안나푸르나 펴냄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시. 전 세계인의 시선이 한 노구의 아티스트로 집중됐다. 그 노구의 아티스트는 폴 매카트니였다. 팝의 전설, 비틀즈의 멤버였더 폴 매카트니는 여전히 감미로운 목소리로 '헤이 쥬드Hey Jude'를 열창했다. 누구나 한번쯤 노래방에서 불러봤음직한 노래, '헤이 쥬드'. '예스터데이 Yesterday'와 함께 폴 매카트니의 대표곡이었던 '헤이 쥬드'가 비틀즈 동료였던 존 레논과의 애증의 관계로 태어난 노래 중 하나로 알고 있지만 최근 폴 매카트니는 자신과 존 레논은 일반인들이 아는 것처럼 그런 관계가 아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는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이 서로 반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