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우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왜곡 논란을 민주주의 조급증으로 치부할 수 없는 이유 세상 끝의 골목들/이남희/1995년 최근 일본 우익 인사들의 과거사 부정은 전세계적인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일본 극우의 원조로 불리는 이시하라 도쿄 지사는 조선 침략에 대해 무력이 아닌 조선인들의 총의에 따라 합병했다는 막말을 하는가 하면, 아베 현 일본 총리는 2차 세계대전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해괴한 논리를 동원하고 있다. 급기야 차세대 일본 총리로 주목받고 있는 하시모토 오사카 지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인하면서 주일미군에게는 매춘 활용을 건의하기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일본 우익들의 군군주의를 향한 꿈이 갈수록 조직화되고 치밀화되는 것은 패전으로 조성된 자학사관 체제를 타파할 필요가 있다는 일본내 보수 여론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