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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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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손, 황금모피를 되찾다 이아손Iason은 아이손Aeson의 아들이다. 다소 파격적인 영웅 이아손은 황금모피를 찾아 떠났던 아르고호 원정대의 대장였다. 이아손은 아이손과 알키메데의 아들로 그는 장차 이올코스의 왕위에 오른 아버지를 계승할 것이었다. 하지만 그 자리는 이복삼촌인 펠리아스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고대의 신탁 때문에 늘 이아손이 두려웠던 펠리아스는 이아손이 가능한한 이올코스를 떠나주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는 이아손에게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에게서 황금모피를 가져오라는 거의 불가능한 임무를 주었다. 이아손은 당대 최고의 영웅들로 구성된 원정대를 만들었다. 수많은 거인과 괴물들의 공격을 극복한 아르고호 원정대는 황금모피를 성공적으로 되찾아오는데 성공했다. 이아손은 헤라(헤라는 자신의 숭배를 게을리했던 펠리아스를 벌주고자 했..
팜므파탈 메데이아의 잔인한 사랑의 복수극 에우리피데스의 /BC 431년 초연 그리스 신화에서 메데이아는 왕녀이면서 마녀로 표현되곤 한다. 그녀는 흑해 동쪽 끝 콜키스의 아이에테스왕의 공주였다. 그리스 신화에서 콜키스라는 나라가 등장하는 것은 그곳에 황금양 모피가 숨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 콜키스 땅에 이아손(영어식 표기로는 Jason이라면 좀 더 익숙할 듯...)이 아르고 원정대를 이끌고 황금양 모피를 찾으러 간다. 신화건 소설이건 사랑이 빠지면 왠지 간이 덜 된 음식 같은 것. 메데이아는 아르고 원정대의 대장 이아손을 보고는 사랑에 빠지고 만다. 이아손이 황금양 모피를 찾을 수 있었던 것도 순전히 메데이아의 잔인한 성격(?) 때문이었다. 이아손은 메데이아의 도움으로 아이에테스왕의 함정을 피해 황금양 모피를 얻을 수 있었고 콜키스 땅을 도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