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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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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1980년대 학창 시절을 보냈던 세대에게 당시 리복과 나이키는 꼭 신어보고 싶은 그러나 경제적인 여건이 쉽게 허락하지 않았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의자를 타고 넘는 리복 광고의 남자 무용수 역할을 했던 이종원은 이 광고 한 편으로 단번에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고 이 광고를 따라 하느라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는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에 뒤질세라 나이키의 광고 모델은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이었다. 특히 'Just Do It'이라는 광고 카피는 스포츠 브랜드에 걸맞는 도전 정신을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의 뇌리에 각인되었다. 당시만 해도 전세계 런닝화 시장의 가장 큰 경쟁업체였지만 지금은 비교할 수 없을만큼 나이키가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이키 광고 모델은 각 스포츠 분야에서 최고의 스타가 아니면..
세모그룹 불매운동, 간과해서는 안될 것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세모그룹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전 세모그룹(청해진해운 회장) 유병언씨 일가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실시간으로 세모그룹 관련 제품들이 불매 목록으로 올라오고 있다. 현재 누리꾼들이 실어 나르고 있는 불매 목록에는 세모그룹 계열사로 알려진 ‘노른자 쇼핑’, ‘다판다’, ‘온나라’, ‘문진 미디어’ 등에서 생산하거나 판매한 제품들이다. 세월호 참사 관련 법의 심판과는 별개로 시민들의 분노가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으로 분출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일명 ‘갑의 횡포’로 알려진 강압적인 갑을관계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시민단체와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남양유업 제품 불매운동에서도 보았듯이 불매운동은 소비자의 권리와 권익을 ..
축구와 젊음의 어울림-유벤투스 FC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가 수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신화를 단순한 옛날 이야기로 담아두지 않고 수천년의 세월을 두고 오늘날 우리 삶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이윤기 선생이 쏟아내는 신화 이야기들은 마치 어젯밤 꿈속에 신들이 찾아온 것처럼 생동감과 생생함이 느껴진다. 특히 신들의 이야기 중간중간에 삽입된 영어 단어들의 기원에 관한 얘기들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신화를 떨쳐버릴 수 없는 신화의 매력이기도 하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1]에서 소개된 그리스 신화가 어원이 된 영어단어들을 정리해 보았다. 타이타닉(Titanic) 영화 [아바타]로 전세계 극장가를 휩쓴 카메론 감독이 만든 또 하나의 대작이 [타이타닉, Titanic]이다..